담쟁이덩굴도 이제 단풍이 들어가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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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주변에 흔히 볼수 있는 식물 중에 하나가 아마 담쟁이덩굴 일것 같습니다.

조경용으로도 많이 심지만 담장이나 담벼락의 삭막함을 달래기도 하고 콘크리트의 차가움을 자연과의 조화를 위해 가꾸기도 하니까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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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여름 푸르름을 자랑하던 시기가 지나고 시월이 오니 어느듯 담쟁이덩굴도 울긋불듯 색깔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네요.

담쟁이덩굴하면 생각나는 것이 오 헨리의 『마지막 잎새』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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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한잎이 떨어지면 생명도 끝난다고 믿었던 주인공, 하지만 끝까지 떨어지지 않은 잎사귀...

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담쟁이덩굴이 고맙기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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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쟁이덩굴에 대해 더 알아보기

청개구리 손으로 수십미터 담벼락도 가뿐히 올라가고 이제 서서히 겨울을 준비하려는가 봅니다.

내년에는 더욱 힘차게 시작하겠죠...

2020.10.12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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