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라색 열매가 예쁜 좀작살나무

avatar

가을철 공원이나 산행을 하면서 종종 보라색 열매가 눈에 뛰게 되는데 다름아닌 좀작살나무 라고 합니다.

빛깔이 너무 고와서 한참을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보라색에 취해 버렸네요.

SmartSelect_20201019-133117_Gallery.jpg

좀작살나무는 주로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고 하는데 열매가 아주 작은 구슬 같아서 꿰메어서 목걸이나 반지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.

네이버 지식백과를 따르면,

한여름이 거의 끝나갈 무렵, 비로소 좀작살나무는 잎겨드랑이에 연보라빛 깨알 같은 작은 꽃을 살포시 내밀기 시작한다. 그 꽃이 워낙 작아서 사람들 눈에는 잘 안 뜨이지만 벌과 나비는 용케도 알아보고 많이 모여든다.

이어서 달리는 좁쌀 크기의 열매가 처음에는 연두색이었다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차츰 연보라색으로 변하며 숨겨둔 아름다움을 조금씩 내보인다.

10월 만추가 되면 크기가 좁쌀만 한 동그란 자수정 구술을 장식한 아름다운 좀작살나무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된다.

출처 : 네이버 지식백과-좀작살나무

SmartSelect_20201019-133133_Gallery.jpg

하나둘 이렇게 새로운 나무의 이름을 알아가는 것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것 같습니다.

2020.10.20.



0
0
0.000
1 comments